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나의 일상 - 건강검진을 받았다.

오늘 겪은 일이다. 1년에 한번. 년말쯤이면 꼭 받게되는 건강검진을 받으러갔다.

작년에도 갔던 대형병원.

접수처에서는 두명의 여자가 바쁘게 일하고 있었다.

나는 줄을 섰다.

물론 이쁜 여자가 있던 쪽으로.

머리는 작고 키는 아담해보이는 여자.

눈망울이 꽤나 커서 인상적이였다.

마치 장나라같은 얼굴인데 이미지는 지적인 느낌?

목소리는 작았지만 강단있는 느낌을 말하더라.

여기서 므흣한 일이 있었느냐? 그건 아니다.

나는 그렇게 접수를 끝내고 기본적인 검사를 받았다.

키를 재고, 시력과 청력검사를 하고 혈압도 재고.

문진도 받았다.(뻔한 질문에 뻔한 대답인 문진)

그리고 피를 뽑으러 채혈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한명의 남자도 없이 전부 여자분들이 일하고 있었다.

나는 선택했다.

역시 가장 미모가 뛰어난 여자분으로.

접수처의 여자분은 20대 초반으로 보였고 채혈실의 여자분은 20대 중반정도.

여자분의 안내에 따라 팔을 걷고 채혈 베개에 손을 올려놓았다.

그런데 여기서 전혀 생각치못한 일이 발생했다.

주먹을 쥔 내 손이 그 여자분의 한쪽 가슴을 누르게 된것이다.

나는 가만히 있었고 여자분이 채혈을 하기위해 고무줄을 묶으러 다가왔는데

하필 주먹을 쥔 내 손이 그 여자분의 왼쪽 가슴에 정확하게 닿게되었다.

나도 이런저런 경험이 있어서일까?

전혀 아무렇지않게 그냥 있었다.

왠지 당황하고 피하면 여자쪽이 의식할것 같아서...

나 손에서 느껴오는 브래지어의 천과 유방의 부드러움이 내 하반신에 피를 쏠리게 만들었다.

여자분의 주사바늘이 내 손에 꼽히고 나에게 이제 주먹을 펴세요.라고 할때는 침착하게 손가락을 펴면서 그 여자분의 부드러움을 좀더 느꼈다.

물론 풍만한 유방을 지닌 여자분은 아니였다.

B컵정도? 브래지어 천의 느낌도 만만치않게 느껴졌으니까.

어쨌든 덕분에 소변받을때는 하반신에 몰린 피를 다른곳으로 옮기기 위해 시간이 좀 걸렸다.

일상적인 삶에 좋은 경험을 선사해준 채혈실의 여자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나의 일상 - 12월 파티는 어디서? (장소편 )

서울 파티룸 말고 다른 장소의 제안이 들어와서 몇 군데를 알아보았다.

그래서 오토캠핑장, 남이섬 펜션, 월미도&차이나타운 이렇게 세개를 추가해 보았다.



첫번째 - 오토캠핑장


꽤 많은 오토캠핑장이 있는데 그중에 캐러반에서 잘수있는 그리고 드라마 촬영장소를

구경할수 있는 MBC드라미아 캠핑장을 골랐음.


캐러반 내부 사진


캐러반 외부 전경


캠핑장 바로 근처에 위치한 드라마 촬영장소.



캐러반이라는 이색적인 곳에서 잘수 있으며 드라마 촬영장소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할수 있다.

그릴로 고기를 구워먹으며 밤하늘의 별도 구경할수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 큰 단점이 있는데 가기가 힘들다는 것.

차를 렌트해야한다.



두번째 - 남이섬 펜션

겨울 남이섬을 가보자. 

콘도별장으로 총 8개가 있는데 가장 유명한 아네모네는 10인실로 우리가 머물기에는 

너무 과하게 넓은 장소(가격도)라서 우리 인원수에 맞는 후리지아로 선택해봤다.




바로 옆으로 강이 흐른다.



강을 보면서 고기를 구워먹어보자.


인사동과 잠실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편안하게 올수도 있다.



단점을 꼽자면 요즘 중국사람들이 북적북적한다고 한다.

게다가 주말이라 많은 중국사람들을 볼수 있을듯.

뭐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우리들 세상이긴하다.



세번째 - 월미도 & 차이나타운

서울과 가깝고 지하철로 바로 갈수 있는 곳.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구경해보자.


유명한 대왕 조개구이 집의 메뉴


 조개 구이도 좋으나 찜도 좋다.


칼국수도 시원하고 맛있다.

개인적으로 2년전에 가봤음.

맛은 추천.



차이나타운 전경.


짬뽕과 탕수육을 먹어보자.


잠은 월미도내 호텔에서.


단점이라고는 춥다는거? 주말이라 사람들이 좀 있을꺼라는거?



끝으로 서울내 파티룸을 다시 한번 보겠다.

잠실 SOL










위치 : 몽촌토성역 (잠실역 바로옆, 황과 유의 집에 가기 쉬움)

특징 : X-BOX 3D 게임+키넥트 설치, 노래방(자정까지만 이용가능), 직원 바베큐그릴 불 점화.

개인적으로 난 파티룸을 추천.

할것도 많고 놀거리도 많다. 노래 불러도 되고 영화도 큰 화면에 볼수 있고. 와인 마신다. 

제 2 롯데월드도 가까이 있어서 영화, 쇼핑등도 할수 있다.


단점은 자연을 느낄수 없다는거.

2014년 11월 24일 월요일

나의 일상 - 12월 한해를 마감하는 파티를 준비하자.


첫번째 : 화곡 MAI












위치 : 까치산역 (안과 이의 동네 가까움)

특징 : 거위털&오리털 침구 사용, 야외 텐트 이용가능. 



두번째 : 잠실 SOL










위치 : 몽촌토성역 (잠실역 바로옆, 황과 유의 집에 가기 쉬움)

특징 : X-BOX 3D 게임+키넥트 설치, 노래방(자정까지만 이용가능), 직원 바베큐그릴 불 점화.



세번째 : 신림 웰










위치 : 신림역 (안, 유 친정집과 가까움)

특징 : 야외테라스 없으나 취사가능, 노래방.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일상적인 이야기를 적는 블로그를 만들었다.


위의 사진처럼 일상적인 걸 써보자.

세상사는 이야기든지.

게임이야기든지.

영화, 책 이야기든지 말이다.

틈틈히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