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전투가 일어난지 그로부터 10년 후
두둥~~
'아임 백'을 외치며 다시금 헬레스폰토스 해협을 넘어서
트라키아를 통과해 그리스 북부에 도착한 페르시아 군.
그리고 10년전 다리우스 1세가
못 다이룬 꿈( 그 대신 인류에게 마라톤이라는 보기에 아주 지루한 종목을 남겼지 )을
아들인 크세르크세스가 이어받아 복수( 아테네. 이 개X끼들을 잡아 족치자~~ )를 외치며
육군이 출발하기에 앞서서 미리 출발한 크세르크세스의 해군.( 우리가 먼저가서 기다릴께~ )
해군은 아토스 산맥의 지협을 뚫고 나가는 운하(미리 예전에 삼년이라는 시간동안 은하를 파게했다)
통과해서 그의 함대는 곶을 돌아가야하는 위험을 피했다.( 내가 이정도까지 준비했어. )
한편 스파르타는 그리스 민족을 구해내는 일에 동참하도록 설득되었다.
10년전 마라톤전투에서는 달리( 그때는 신께서 가지말라고해서... )
이번에는 스파르타의 왕들 중 한명이(스파르타에는 두명의 왕이 존재한다) 자살부대와
자신이 소집할 수 있는 동맹군을 끌고 테르모필라이에서 전투를 준비한다.
아르테미시움과 테르모필라이 (기원전 480년) 상황
페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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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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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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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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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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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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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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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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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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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노선 1,200척
외 많은 병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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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노선 271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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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5만명 페르시아의 육군과 7천명의 그리스군...
뭐 이건 가서 죽으라는 거지.
그러나...
전반적인 상황
기원전 481, 480년에 크세르크세스는 그리스에 대한 대규모 침입을 준비한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다! )동시에 시칠리아에 대한 카르타고의 침입은 그리스 본토와 군사력 증강을 막기 위한 것이다.
그리스인들은 페르시아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서 아테네 북쪽에서 두 차례의 교전을 계획한다.
( 육지에서는 육군이 바다에서는 해군이 맡는다. 음. 당연한거 아닌가? )
1. 스파르타의 에우리비아데스와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의 지휘를 받은 그리스 함대가 에보이아(아테네 반도 바로 동쪽에 위치한 북쪽에서 남쪽으로 대각선으로 길게늘어진 섬)와 그리스 본토 사이의 좁은 해협에 배치된다.
에보이아를 둘러싸려고 시도한 페르시아 군대에 때마침 부는 폭풍우가 몰아친다. ( 어익후~ 제물을 안바쳐서 그런가. )
또한 육군에게는 해군으로부터 병참이 필요하기때문에( 육군은 해군이 먹여살린다. ) 함대 전체가 출정할 수는 없었다. ( 그래도 우리가 더 많어. )
그리스인들에 대한 정면 공격이 격퇴당하고, 페르시아 배들은 하룻밤 사이에 폭풍우를 이겨내야했다. ( 포세이돈~~ 네 이놈~~ : 크세르크세스왈 ) 두번째 공격은 이틀 후에 재개된다.
2. 레오니다스가 지휘하는 7,000명의 그리스 병력이 테르모필라이의 산맥과 바다 사이의 좁은 길에서 저항한다. ( 우리가 지키는 한 이 길뒤로는 그 누구도 살아서 갈수는 없다~~ )
게다가 1,000명의 포키스인병사들이 산맥 둘레의 측면로들 중에 가장 공격받기 쉬운 지점을 방어하기 위해서 주둔한다.
아르테미시움에서의 전투는 크세르크세스로 하여금 그리스인들 배후로 병력을 상륙시키지 못하게 했다. (육군의 병참기지가 곧 해군이기에 해군과 육군은 일심동체처럼 같이 있어야한다.)
며칠 계속되었던 페르시아의 전면적인 정면 공격은 모두 격퇴되었으며, 페르시아인들에게 엄청난 희생을 안겨다 주었다. ( 스파르타 중갑보병의 그 파괴력이란. 덜덜덜..... )
그러나 전국은 한 그리스인의 배신으로 변하게된다.
페르시아 히다르네스 취하의 10,000명은 반역자의 안내를 받아 측면을 포위하기위해 진격을 한다.
포키스인들의 고지로 물러갈 때 페르시아인들은 그들을 우회한다. (반역자의 안내를 받아서)
(허를 찔린) 레오니다스는 이것을 알고 자신의 병사들 중 거의 2,000명에게 고립되기 전에 철수하도록 명령한다. ( '너희들은 바로 아테네로 돌아가서 이 사실을 알리도록 해라.' )
결국 남은 중갑보병들은 포위되었고, 그 격렬한 전투 중에 레오니다스는 결국 사망한다. ( 그리스인에게 승리를!!! )
스파르타인들은 작은 언덕으로 물러났고 결국 그곳에서 최후의 한 사람까지 싸우다가 죽는다. ( 그들의 그들다운 최후에 감동을 받으며... )
3. 스파르타인들이 최후의 한사람까지 싸울때 그리스 함대는 에보이아의 북쪽 곶인 아르테미시움에서 떨어져 페르시아 함대에 지연작전으로 맞서 싸운다. ( 시간을 끌면 끌수록 우리가 이긴다. )
하지만 결국 그리스 함대의 저항은 실패로 끝나면서( 물량에 이기는자없다. ) 페르시아인들은 그리스 북부의 지배자가 되었다.
결과
크세르크세스는 아테네를 점령하기 위해서 남쪽으로 진군(육해군이 동시에 남하)하였고, 이미 패배를 알고있던 아테네 주민들은 살라미스(아테네 도시 서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섬)로 피신하게된다.
이제 살라미스에서는 그리스인의 운명을 결정짓게되는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게 되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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