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봤던 AKB48 같은 걸 한국에서 하다니.
그런데 일본과 다른 건 아직 뜨지 않은 각 소속사들의
연습생 101 명을 모아서 국민들이 뽑아주는 게 색달랐다.
같은 곡을 부르고 같은 안무에 자신만의 매력을 PICK ME 곡으로
보여주고 뽑아 달라는 건데 흥미롭긴 하더라.
이렇게 한명 한명이 자신을 소개 하는건 좋은데
지루하다. 다 못 본다.
재미가 없어서.
차라리 히든 박스가 재밌더라.
그런데 이것도 다 못 본다.
너무 길다.
내 생각에는 차라리 저 히든 박스를 반응별로 몇가지로 묶던가
아니면 빨리 알아 맞춘 사람을 순위별로 묶던가.
물건에 따라 묶던가해라.
저걸 언제 다 보나.
또 한가지 아이디어를 낸다면 재밌는 반응을 보인 것도 따로 묶어라.
그럼 SNS, 개드립, 오X, 일X 같은 유머 사이트들에서 퍼질 것이고
사람들의 관심 역시 늘어날 것이다.
몇몇 소속사들이 따로 자신들의 연습생을 묶어 놓은 영상을 봤지만
편집 기술이 부족하거나 재미가 없거나 센스의 질이 떨어졌다.
아무튼 저 파릇 파릇 한 10 대 ~ 20 대 여자들의 성공하고자
뜨고자하는 열의, 열정을 보게 되서 흥미로웠다.
앞으로도 지켜보겠다.
* 박진영이 한말이 생각난다. 진정성과 자연스러움.
프로필 영상에서는 느낄수 없었으나
스페셜 퀘스트. 히든 박스에서는 그게 보였다.
그래서 보는 즐거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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