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슈프림 트러플 오리지널 (Truffes AU Chocolat) - 맛평가 초콜릿편

슈프림 트러플 오리지널 (Truffes AU Chocolat)

- 내 멋대로 솔직하게 느끼는 그대로 맛을 평가한다! -




케이스는 특이하게 생겼다.

프랑스꺼라선지 에벨탑이 보이네.


표지에는 초콜릿이 보이는데

그 모양이 흔한 초콜릿의 모양이 아니다.


안에 들어있는 봉지.

내 손바닥 두개를 합친 정도로 크기이다.


이게 초콜릿의 본 모습.

모양은 사실 이쁜편이 아니였다.



먹어보니 얼려서 먹은 것과 상온에 놔둔 상태에서 먹은 느낌이 다르다.

우선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서 먹었을땐 

바닐라와 코코아가 서로 섞인 향이 약간 난다. 오히려 코코아 향이 더 강하게 난다.

한입에 통째로 넣은후 부셔먹으면 그 향이 좀더 나는데

이 초콜릿을 먹었을때도 느낀거지만 입안에 텁텁함이 전혀 없다.

초콜릿을 먹을때 설탕을 많이 넣게되면 초콜릿은 입안에서 사라지지만

특유의 그 텁텁함이 뒤끝으로 남게되는데 이 초콜릿은 전혀 없다.

입안에서 화악~ 사라지는 느낌.

초콜릿 고유의 향만 남아있다.


상온에 놔뒀을땐 씹히는 맛은 없어지고

마치 푸딩을 베어먹는달까?

초콜릿덩어리를 베어먹는 맛을 느낄수 있다.

향은 얼어있을때보단 훨씬 잘 느껴진다.


결론을 내자면 달달한 초콜릿을 생각했다면 먹지말아야할듯 하다.

그렇다고 씁쓸한 초콜릿을 생각했다면 이 초콜릿 역시 아니다.

좀 특이한 맛의 초콜릿을 먹고싶다면 이 초콜릿을 먹어봐야한다.


내 멋대로 내리는 최종 평가는 별 3개.

★★★★★이것을 사는 목적으로 2시간 이상되는 거리도 갈수 있다.
★★★★☆이것을 파는 곳을 마침 지나간다면 반드시 사겠다.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이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맛이였다.
★★★한번정도는 경험상 맛나게 먹을 맛이였다.
★★☆흔하게 찾아볼수 있는 맛이다.
★★굳이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맛이 평범하다.
★☆맛이 없다. 말 그대로 맛이 없다.
미각을 마비시킨다. 미각 테러범.
그냥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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